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협의회장에 배종철(65세) 해오름농원대표(사진)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은 춘향골 남원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산업으로 남원시관광발전협회는 지난 2000년 발족해 남원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비영리 협의체로 민간협력 남원관광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 뿐 아니라 2004년 순수 민간단체로 전환해 사랑의도시 건강한남원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140여명의 회원들은 지역관광산업 육성방안 협의와 관광홍보 체험상품 개발판촉, 관광안내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간의 관광발전협의회는 수도권 여행사초청 관광설명회, 고속도로 휴게? 안내소 등지에 찾아가는 남원관광 마케팅, 국내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매년 명절 전후 귀성객 맞이 홍보활동 상설 운영, 관광관련 종사자 친절교육 활동 등 관광자원을 공격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신관사또 부임행차, 광한루원 전통혼례, 요천변 벛꽃행사 등 개발하여 매력적인 체험관광 상품으로 출시해 각광을 받고 있다.
배 신임회장은 2012년은??지리산과 둘레길 등 많은 문화관광 자원을 스토리텔링해서 새롭게 재조명하고,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등 블루오션??을 찾아 노력중이라고 밝히고, 임기 동안 “남원관광 육성 기반에 밀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