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오는 2월 3일부터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피해 현장의 민원을 처리해주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하며, 평상시에는 주요 도로변 덩굴류나 고사목을 제거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산림민원에 대한 신속한해결을 위해 산림장비를 탑재한 차량 1대와 전문인력 5인으로 패트롤을 구성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해 산림민원을 해결하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면서 숲 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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