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범죄 피해유형 설명, 마약, 테러 등 연루 예방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달 27일 남원 광치농공단지 영풍세라믹 에서 베트남, 미얀마, 스리랑카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들의 범죄피해 및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교육내용은 마약, 테러, 불법집단행동 연루예방을 위한 교양, 폭력, 절도 등, 외국인 범죄피해유형 설명 및 예방요령, 페이스북, 인터넷 카페 등 비하 글 게재금지 등 범죄피해 및 연루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범죄예방 리플릿배부 및 긴급전화번호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나 범죄피해 유형을 잘 몰라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조그마한 범죄피해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하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외국인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서도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경찰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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