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부안지역 농업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디뽕반과 영농기술반(식량작물·소득작물), 농촌자원반, 감자반 등 4개 과정으로 편성돼 농업기술센터 및 부안예술회관, 계화면사무소에서 실시된다.
교육에는 원광대 김태춘 교수,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김보경 박사 등 품목별 전문강사가 초빙돼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교육과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방안 질의응답, 정부 주요농정시책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안군 농산물의 한 차원 높은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에 역점을 뒀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전문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 잘사는 농촌, 강한 부안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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