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시정 주요현안?정책 토론회 열려 -남원시가 귀농ㆍ귀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이환주 시장 주재 하에 시 산하 실과소, 읍면동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명이 중앙하이츠콘도 대연회장에서 전북발전연구원 원도연 원장과 이민수 박사를 초청해 심층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인간의 수명연장과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본격 도래하면서 귀농귀촌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호기를 선점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은 참석자 모두가 사전 연찬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특히 읍면장은 최 일선에서 경험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의견이 개진되어 이번토론회가 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과 흥부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갖춘 남원지역은 귀농귀촌 명품 1번지로서 여건을 충분히 갖고 있는 만큼, 대안을 잘 마련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원도연 원장은 전북의 미래비전과 남원시 발전방안 이란 주제로 삶의 질을 추구하는 감성의 시대에 남원은 귀농귀촌, 슬로시티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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