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저소득층 어르신 안과적 수술비 지원 예정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어르신들의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검진은 오는 7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우선이다
안과의사 2명과 행정요원 4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은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동현미경검사와 함께 수술상담과 돋보기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저소득층 어르신의 수술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등을 갖춰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정밀 안(眼)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과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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