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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내년 예산 예비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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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내년 예산 예비심사 ‘돌입’
  • 김진엽
  • 승인 2011.12.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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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 정읍소식21 배부방법 등 개선방안 주문

경제건설위,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 여론조사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2년도 정읍시 예산안 예비심사에 나섰다.

  

첫날 기획감사관실 소관 예비심사에 나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섭)는 시정소식지 ‘정읍소식21’의 배부방법을 지적하고, 홍보전광판을 신규설치 활용 등 다각적인 대시민 홍보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특히 박연희 위원은 “정읍소식지와 의정소식지를 통합 발행하면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좋은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유진섭 위원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이 멀쩡한데 신규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예산의 이중투자”라며 “이런 사안 등을 적극 검토해 예산낭비가 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병선 위원은 “우리시와 우호도시로 결연한 일본 가고시마현에 매년 학생들의 홈스테이 등 민간 국외여비 중 지난 쓰나미로 인한 원전시설물 파괴에 따른 방사능 오염이 노출됐다”면서 “우호도시 방문에 한정하지 말고 방문대상국의 변경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장학수)는 민생경제과 소관 예비심사에서 신규사업보다 지속가능한 사업위주의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장학수 위원장은 “행사 실비보상금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을 위한 창업(전업) 아카데미 운영 사업의 효과성을 위해 홍보비 등으로 과목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정일환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말공연에 참여자가 적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박일 의원은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의 시민 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할 것과 함께 착한가게 모범업소 선정의 신중성을 강조했다.

  

이병태 의원은 각종 시장 지원사업의 형평성을 주문하고, 새암로 활성화를 위해 개구리주차 등 차량 주차 가능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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