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상품들이 2011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대거 출품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도내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겨냥해 기업 및 단체구매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고품격 명절선물 전문전시회다.
도내에서는 은성식품(소면)과 민들레농산(민들레가공), 일오삼식품(조미김), 전주대약고추장(장류), 효송식품(젓갈), 무주군약초조합(천마가공), 향토복분자(복분자가공), 신화(육가공), 해오름농장(오미자가공), 지리산맑은물(참묵), 순창고추장마을(청국장쿠키), 동건홀딩스(소스류) 등이 참가해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개별 참가기업의 부스운영 지원과 함께 공동세일즈관을 운영하면서 명품선물세트를 홍보하고 한정·특가판매 등을 통해 바이어와 직접적인 납품 상담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명품선물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도내 우수식품기업의 체질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대표 품목의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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