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중국어권, 일어권 등 총 7명 규모
전북도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11일 도에 따르면 전북관광 해외홍보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해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도내 유명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파워블로거는 영어권 2명, 중국어권 3명, 일어권 2명 등 총 7명이다.
초청된 파워블로거들은 각 언어권별 여행관련 상위 랭킹 블로거를 대상으로 메일과 전화통화를 통해 전북관광 홍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7명의 파워블로그를 선정했다.
선정된 해외 파워블로거는 전주, 진안, 익산, 고창, 부안, 군산 등을 여행한 후 전북관광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지속적으로 전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팸투어 진행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외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에 포스팅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북관광 체험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트랜드를 반영해 다양한 전북관광 홍보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기존에 전통적으로 구사하던 세일즈콜, 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등과 더불어 모바일 문화관광 홈페이지 구축, 관광홍보 앱 개발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종합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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