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불법주정차, 방범 등 통합 활용
군산시가 목적별로 분산 운영중인 CCTV를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설치된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교통정보, 불법주정차, 방범, 어린이 보호구역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관리는 업무별, 기능별 분산설치 관리로 중복 투자되는 비효율성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주간에는 고유 목적별 용도에 따라 CCTV를 운영하고 야간 및 비상 상황시에는 사회 안전용으로 전환해 통합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군산시는 행정절차법 제46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견수렴은 다음달 3일까지 정보통신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한편, 통합관제센터에 구축예정인 CCTV 대수는 교통정보 30대, 불법주정차 13대, 방범 146대, 어린이 보호구역 104대, 놀이터 47대, 재난·산불 11대로 총 351대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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