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수의 4개 대학 교수들이 1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와 새만금 시찰을 위해 군산을 찾았다.
이번 시찰에는 군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연대시의 노동대학, 석가장시 하북경무대학, 내몽고 공업대학, 포두시 경공업대학 등 각 대학 중견간부 교수단 70여명이 대거 방문했다.
이에 시는 중국 교육계 지도층의 방문을 대중국 군산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아 20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 시정홍보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들 교수단은 남은 일정동안 새만금, 철새조망대, 근대문화 건축물 등 군산 곳곳을 탐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관내 소재 6개 학교와 중국 청도·연대시 중고등학교 6개교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중국 교육기관과의 교류활성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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