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 중국대표처(소장 권건주)에 따르면 올해를 전북 상품이 중국에 새롭게 진출하는 신년으로 삼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오는 9일까지 베이징의 최대 중심가인 왕징거리에서 ‘전북 상품 특별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13개 업체의 고추장, 젓갈, 누룽지, 수박쨈, 수박조청, 식초, 유자차, 복분자 캔디, 복분자젤리, 뽕잎차, 천연비누, 기능성 세제, 한지의류, 스테인레스 주방용품 등 60여개의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또 고객들에게 새만금 및 한옥마을 전경이 새겨진 고급스카프 및 열쇠고리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전북 홍보에 중점을 둔다.
중국대표처 관계자는 “전북 상품이 왕징에서 시작돼 중국 수도 베이징으로 그리고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진출하려는 꿈이 있기에 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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