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이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대에 따르면 채 총장은 지난 28일 이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 혈액사업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 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김영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학생회관 내에는 헌혈의 집이 개소되어 있어 상시에 학생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또한 연 2회 정기적인 헌혈행사도 열고 있어, 군산대학교가 전북지역 혈액수급에 많은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학교는 또한 1점당 1000원씩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에 헌혈 1회당 10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헌혈을 권장하며 나눔과 봉사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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