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김종관. 고창 조병익 당선...
27일 실시된 전주 9선거구 광역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종담 후보가 당선됐다.
또 남원 가선거구, 고창 가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종관 후보와 민주당 조병익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개표를 완료한 결과 전주 광역의원 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종담 후보는 50.9%를 얻어 36.1% 획득한 진보신당 황정구 후보를 14%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전북도의회에 입성했다.
무소속 김승중 후보는13%를 얻었다.
남원 기초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해 민주당 김종관 후보가 당선됐다.
고창군 기초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조병익 후보가 69.1%를 얻어30.8%를 획득하는 데 그친 무소속 강영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주 광역의원 9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율은 19.6%, 남원 기초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투표율은 61.4%, 고창 기초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32.7%를 기록했다.
한편 전주 9선거구 광역의원에 당선된 김종담 당선자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기간 중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자는 “시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해 지역의 크고 작은 일과 주민의 희노애락이 있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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