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2011년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친환경 LED 전문기술인력 및 친환경 자동차부품설계 및 제어기법 전문기술인력사업 등이 선정돼 총 40명 규모로 추진한다.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사)전북대TIC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사업은 미취업 상태인 이공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업현장 연수 등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1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LED 전문기술인력 20명과 자동차부품 설계/개발인력 20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6개월의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교육비용 전액 국비지원, 연수수당 지급, 직무교육, 기업현장실습, 취업알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LED 농생명 융합기술, LED 식물공장 시범사업과 익산 LED 융합 집적화단지 조성 및 서남권 LED센터 등 관련산업의 탄력이 예상된다.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의 실무능력 강화하고 기업수요형 인재로 양성해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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