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09 (목)
정읍,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본격’
상태바
정읍,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본격’
  • 김진엽
  • 승인 2011.02.20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억7000만원 투입,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 효과
 

정읍시가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난 17일 김생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숲 가꾸기 사업지내에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을 수집해 에너지용으로 공급, 자원낭비를 막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꾀하기 위해 7억7000만원을 들여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0월까지 9개월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은 1일 58명씩 모두 9000여명이 투입되며, 1일 보통인부는 4만원, 기술인부는 4만5000원을 받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산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정읍지역에서는 1000ha의 숲 가꾸기를 추진, 이용 가능한 많은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 여러 이유로 발생량의 10%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날 김생기 시장은 “최근 목재가 지구온난화 예방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부
되는 최적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전량 수집해 이오에너지용 연료 및 각종 산업용 원자재로 매각,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꾀하고 수익금은 림환경 개선사업 등에 재투자 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