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짓게 하고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 ‘다짐’
정읍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관련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친절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임진옥 교수는 ‘모든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는 서비스 원칙’을 주제로 민원인을 미소 짓게 하고,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요령’을 강의했다.
특히 임 교수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친절봉사 정신이 항상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며 “정읍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민원관련 공무원들의 친절봉사 서비스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또 “민원인을 항상 따뜻한 미소로 가족과 같이 대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은 물론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대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과 ‘소통’을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시민 친절봉사 실현에 대한 민선5기 정읍시정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민원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및 대민서비스 마음가짐 등의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친절과 감동의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민원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정례적인 자체교육과 외래강사 초빙 특별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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