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동 노령회, 옹동발전협의회, 상두산업 등
정읍시 상교동 기관단체장 모임인 노령회(회장 김만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40포를 상교동주민센터(동장 송문석)에 기탁했다.
송문석 동장은 노령회에서 매년 추석과 설에 쌀을 후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탁된 쌀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옹동면발전협의회(회장 이종환)도 지난 25일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우나 정부로부터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 31세대를 선정해 쌀 20kg 31포를 전달했다.
또 옹동면 상두산업(대표 권순태)에서 쌀 20kg 3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비봉리 권희자 부녀회장이 지난해(1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옹동면(면장 하덕재) 주민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모두 4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언론사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내장상동 익명의 독지가가 쌀 20kg 100포(400만원 상당)를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이장희)에 기탁했으며,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유연숙)에서 지난 27일 영원면 사랑요양원과 태인면 동심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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