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 26일 전․의경 대원 및 112타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강원지방청 전경 집단이탈 사고와 관련 부대내 구타사고 및 성추행 등 잔존하는 악습이 지속 발생하고 형식적인 지시와 교양 등으로 근본적인 사고원인 분석이 미비하다고 판단, 격의 없는 토론의 자리를 통해 수평적 열린 문화를 조성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인권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
진교훈 서장은 “인권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교육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사소통 활성화로 화목한 분위기 조성 및 실질적 면담을 통해 고충해결에 앞장서 잔존악습을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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