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토털심부름센터 5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심부름센터는 전주와 익산, 정읍, 김제, 진안 등 5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며 각종 민원신청 택배, 시장보기, 긴급상황 발생 시 방문도움,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부름센터는 지난해 3월 청원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후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 우선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성과를 평가해 점차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번없이 1577-1966번(일반전화만 가능)으로 이용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심부름(대청소 등)의 경우 각 지역 봉사단체(지역사회봉사단체, 여성봉사단체 등)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심부름을 대행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