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부는 전주기전대학을 포함 송원대학, 신성대학, 영남이공대학, 한림성심대학 등 5개 전문대학을 올해 학사제도 개선 시범전문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전주기전대학이 처음 시범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18개 전문대학이 신청한 프로그램에 대해 혁신성, 보급 가능성, 참신성, 직업교육의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시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전주기전대학은 입학생의 특성(신규 취업희망자, 재직자, 재취업 희망자 등) 및 취득을 희망하는 자격증에 따라 학생이 스스로 학과목 및 졸업연한을 선택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3년간 개발하게 된다.
전주기전대학은 또한 3년 동안 개발한 학사분야 혁신프로그램을 공개 발표해야 하며, 교육부는 시범대학에 대해서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전문대학 재정지원 평가시 만점 기준의 3%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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