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사고 등 원서마감
도내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자율학교 지정 고교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13일 현재 마감된 집계 결과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가 360명 모집정원에 1074명의 지원자가 몰려 2.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몰린 지원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28.6%로 가장 많고, 서울 27.7%, 전북 14.7%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는 60명 모집에 657명, 여학생은 76명 모집에 417명이 지원해 각각 2.7대 1,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목고의 경우는 전북과학고가 46명 정원에 154명이 원서를 내 3.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북외국어고는 120명 모집하는데 238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1.98대 1로 집계됐다.
자율학교로 지정된 익산고(일반계)는 112명 모집정원에 136명이 원서를 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고교의 전형은 20일~21일 사이에 이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27일까지 하게 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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