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57 (토)
경력 단절여성, 재취업 카운슬링 개최
상태바
경력 단절여성, 재취업 카운슬링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10.11.3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30-40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재취업 카운슬링을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현업 취업여건을 인식시키고 직업심리.적성검사를 통해 알맞은 직업 선택들 통한 장기적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여성들의 생생한 취업욕구를 담아낸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취업특강이 이어졌다.
원광대 여성커리어개발센터 박은숙 교수는 여성의 경력단절과 재취업 원인과 진단이란 주제로 "자신을 먼저 알고 취업의 눈높이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임경진 관장은 현장에서 본 여성취업의 실태 및 방향이란 주제로 "취업목표를 향해 도중에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아가면 길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삼주시스템서비스(유)의 윤미영 센터장은 고용주 입장에서 본 여성취업의 전망이란 주제로 "세계의 반이 여성이고 21세기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간절하게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직업성격검사를 처음해본다는 평화동 거주 김영진씨는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을 잊고 살았다"며 "앞으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후 취업문을 두드려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취업설계사와 함께하는 취업상담은 물론 SK브로드밴드 전주지점에서 참석한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공개면접도 실시했다.
박선이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취업상담부스 운영으로 올들어 현재 240명의 여성에게 취업지원을 했다"면서 "재취업 카운슬링을 통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구인구직에 귀 기울여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