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7:09 (금)
국방장관 도내 출신 김관진 전 합참의장 내정
상태바
국방장관 도내 출신 김관진 전 합참의장 내정
  • 전민일보
  • 승인 2010.11.29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영 국방장관 후임 국방장관으로 도내 출신 김관진 전 합참의장이 내정됐다.
26일 이명박 대통령은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고 후임 국방장관으로 김관진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내정 배경에 대해 “안보 위기상황에서 냉철한 판단으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국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군 전체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소신·강직함으로 군 안팎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후보자가 국방부 장관으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김 내정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29일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으며 김태영 국방장관은 장관 임명 때까지 직무를 수행토록 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49년 전주 출생으로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한 이래 40년 가까이 정책부서 및 야전부대 등에서 근무하고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까지 합참의장으로 재직했다.
정책 및 전략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군 재직 시 중간보고를 생략한 원 스톱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