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죽도 부근에서 어업을 하고 있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김오순씨(여 44)가 2100만원을 불우어린이 시설과 장애인 시설, 노인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으로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씨는 장애인 시설 아름다운 마을 550만원, 불우 어린이 시설 고창행복원 550만원, 요엘원 500만원 , 불우노인시설 효도의 집 500원 등 4곳의 복지시설에 모두 2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씨는“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작은 힘이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을에서도 애경사 등 크고 작은 일에 늘 먼저 앞장서고 있어 마을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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