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들과 정치인들이 추석절을 맞아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2일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최규성 위원장이 3일과 4일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수용자들과 상인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최 위원장은 3일 오후 완주군 고산면 국제자활원과 소양 선덕원, 화산 사랑의 집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4일에는 고산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채수찬 의원과 전주시 호성동 사랑의 집을 방문한다.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주지역 완산, 덕진지역 운영위원회는 2일부터 4일 동안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해 모래내 시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주요 재래시장을 돌며 ‘우리지역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2일에는 덕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관승)가 20여명의 상무위원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추석명절은 재래시장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래내 시장내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민주당 완산을 지역운영위원회(위원장 김완자)도 3일 오후 2시 서부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완산갑 지역운영위원회(위원장 유철갑)도 5일 오후 2시 전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귀향민들에게 드리는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동참의 호소문’ 1만여장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은 2일 전주 완산구 시ㆍ도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영아원 등 불우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열린우리당 이광철 의원(전주완산을)도 2일부터 벼베기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현장 체험활동을 펼친다.
신성용기자
복지시설-재래시장등 방문 지역주민 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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