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의 사랑방으로 활용 기대
완주군 소양면 반곡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다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6일 임정엽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반곡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반곡경로당은 690㎡ 대지에 86.58㎡ 규모의 연면적으로 지어졌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게 꾸며졌다.
임정엽 군수는 “주민 모두가 항상 화합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반곡마을에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반곡마을(이장 유충선)은 29세대, 79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어느 곳보다 화합이 빛을 발하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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