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3일 완주군 부군수로 부임한 신용태 부군수가 주요 군정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 부군수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20개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휴일인 토요일(28일)을 이용해 관내 45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특히 신 부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및 추진계획인 사업대상지역은 물론 타 기관과 연계된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챙기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등 현장 행정과 주민 불편사항 점검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의 경우 소나기가 내리는 일기에도, 봉동읍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IST)전북분원을 비롯해 15개 사업장을 방문, 관계 부서 담당으로부터 기본현황 및 사업 설명을 듣는 한편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키도 했다.
신 부군수는 앞으로 다음달 3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신속한 업무파악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신 부군수는 “주말을 이용한 현안사업장 방문을 통해 완주군의 전반적인 현안사업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에서 확인한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이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다”며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군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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