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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주민의견, 민선5기 행정 최대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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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주민의견, 민선5기 행정 최대 방영"
  • 박형민
  • 승인 2010.07.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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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생활 중심의 행정을 민선5기의 최대 화두로 삼겠다는 임정엽 완주군수의 행보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공식적인 민선5기 군수 취임식을 대신해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읍?면 방문간담회를 9일 소양면과 동상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연일 계속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2개 읍?면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은 임 군수는 “민선5기는 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주민소득이 높아지고 완주군의 품격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한 임 군수는 △평생복지 행복도시 △경제중심 명품 도시 △첨단농생명 허브도시 △교육인재 지식도시 △녹색문화 관광도시 등의 군정방향과 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사업을 제시하며, ‘위대한 도약, 미래 창조도시 완주’ 건설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임 군수는 특히 13개 읍?면 주민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200여개의 주민여론에 대해 일일이 상세한 설명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언급하면서 향후 행정추진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삼례읍 방문시 거론된 완주군 복지회관 매각 및 이전과 관련, 보건소와 복지회관 접근성 불편문제는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뒤 법적문제가 해결되면 이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동 떡메마을과 같은 장애인 자립기관의 삼례 설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상관면 방문시에는 객토사업의 군 보조사업 지원을 지속할 것과 지방도 749호선 확?포장시 자전거도로 개설을 위한 전북도 건의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봉동읍 방문에서는 국민체육센터까지의 셔틀버스 확대 운행 검토 등을 공언했다.

 임 군수는 “각 읍?면 방문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 완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의견은 소중히, 긍정적으로 검토해 향후 민선5기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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