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8~30일까지 3일간 ‘2010년 호남권 대학생 창업캠프’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호남권 대학생 창업교육과 교류기회를 통해 창업 동기를 유발하고,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호남지역 7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창업동아리 회원 및 창업지원단 대학생 홍보팀 120여명이 참여, 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장 분석과 사업계획서 발표 등 실적적인 창업체험이 이뤄다.
또 성공 CEO 초청 특별강연으로 지난해 9월 미국의 대표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된 웹2.0 서비스 전문 벤처기업 위자득웍스 표철민 대표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창업강좌와 학교별 창업 경진대회, 창업캠프 개최 등 대학생의 창업도전을 위한 여건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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