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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전후 형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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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전후 형사활동 강화
  • 박신국
  • 승인 2006.09.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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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빈집털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치안 강화를 위한 형사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주요 도로와 화물차 등을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농산물 건조장, 야적장, 축산농가 등 취약지점에 대한 심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각 지역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해 치안을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 다량보유업소를 대상으로 강·절도범이 출현할 것을 대비, 도내 985개 금융기관과 각 편의점, 다세대, 빌라촌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금융기관 대표자들과 만나 추석연휴기간 강·절도 예방을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범죄예방에 대한 논의를 갖는 등 다각적인 치안강화에 나섰다./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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