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에듀엑스포는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로 교육정책홍보관과 LG전자, KT를 비롯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관 등 총 600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교육정책홍보관에서는 최신의 이러닝 환경에 따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사이버가정학습, 디지털교과서 등 이러닝시스템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교원평가제, 교과교실제 정책체험과 EBS 및 증강현실과 U-교실관 체험, 우수교사의 현장수업 동영상도 공개된다.
특히 EBS 체험관에서는 3D TV를 통해 EBS 다큐멘터리로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았던 ‘한반도의 공룡’을 3D 콘텐츠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또, 교재 위에 중요한 포인트를 펜으로 체크하면, 화면에서 바로 보충·심화학습 콘텐츠를 보여주는 새로운 학습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증강현실관에서는 웹카메라에 마커가 표시된 종이판을 인식시키면 인체나 영어단어 등이 화면에서 3D로 구현되는 서비스도 체험하게 된다. U-교실관에서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타블렛 PC를 이용하여 디지털교과서 수업시연을 진행한다.
RFID를 활용한 출석확인시스템, 시간표 등 교육정보 안내를 위한 Kiosk-정보게시판,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로봇이 미래형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산업관에서는 민간업체들이 출시하고 있는 교과 및 학습자용 콘텐츠와 교과교실 및 방과후 교실 콘텐츠, 3D기반 디지털콘텐츠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도구 등 이러닝 솔루션, 전자칠판, 전자교탁, 수업영상 촬영장비 및 기타 영상장비 등 수업 기자재가 종합 전시되어 단위학교의 특성에 따른 선택을 돕는다.
부대 행사로는 EBS가 입시설명회를 개최, 2010학년도 입시결과 분석을 토대로 2011학년도 입시 정보와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른 지원 전략 등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종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