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지역 특산품 권리화 지원을 위해 지역브랜드(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이해를 돕고 지식재산권의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특허청 상표1심사과 판현기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주제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대한 제도, 출원 절차 및 지역특산품에 대한 해외에서의 분쟁 사례 및 보호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브랜드/디자인가치제고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택수 회장은“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서 이제는 특허 전쟁을 넘어 브랜드 전쟁시대를 맞고 있다”며“최근 봉동생강, 남원 지리산 고로쇠, 전주비빔밥 등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돼 명실상부한 지역 명품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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