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17일 전북대학교 농업새명과학대학에서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과정’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제1기 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 과정에는 농어촌공사 직원과 지자체 공무원(김제시, 진안군) 등 17명이 입학했다.
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은 농어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투입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신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어촌어메니티 자원조사 ▲농어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지역농어업 경제계획?마케팅 ▲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왕태형 본부장은 이날 입학식에서“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의식전환과 능력배양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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