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9:49 (수)
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 효과 높아
상태바
전북농협,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 효과 높아
  • 전민일보
  • 승인 2010.03.10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의 원예농산물 판매실적의 중심축인 연합마케팅 매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월말 현재 도내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 실적이 50억원을 돌파, 전년 같은 기간 31억원보다 19억원이 증가한 61% 매출증가세를 기록했다.
품목별 주요매출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출하중인 완주삼례와 남원 춘향골 딸기가 15억의 매출을 올렸고, 무주, 장수지역 사과 15억원, 고창 익산지역 고구마 10억, 완주지역의 곶감 5억, 단호박 등 기타품목이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봄철 대표적인 원예농산물인 딸기는 4월말까지 20억원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또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하우스 감자가 출하됨에 따라 출하기간 연장을 통한 릴레이연합마케팅으로 수도권 시장을 집중공략,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전북농협 유통사업단장은“전북지역 감자는 타 지역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일정기간 집중 출하되는 규모화 품목으로 전국적인 선호도가 매우 높아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이라며“이미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와 농협도매사업단을 방문해 출하시기와 납품규모를 조율, 연합마케팅을 통해 판매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원예농산물 연합마케팅으로 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원예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년매출보다 100억원이 많은 600억원의 매출목표 세우고, 시?군별 연합사업단의 지속적인 출하조직 관리와 수도권 판로 확대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