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는 이르면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출마를 공신 선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공천방식이 결정된 이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칠 것으로 전해진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10일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뛰어들며 문동신 군산시장 역시 이달 말께 후보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민주당 제3차 예비심사를 신청한 뒤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홍낙표 무주군수의 출마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단체장들도 이달 중순이전에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 단체장들은 최대한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 출마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 이달안에 현역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현직 단체장들이 직무정지가 되는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늦추는 것은 현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일정부분 가능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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