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완용(민주당,60, 사진)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송 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34년 동안 기업과 전북도에서 열심히 일했으며, 이제 그 경험과 인적 자원을 고향 정읍의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지금 정읍시는 발전과 퇴보의 기로에 서 있다”고 규정하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준비된,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천하는 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본인이 바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에 강하다, 인물이 다르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송 예비후보는 “말보다는 실적과, 성과로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꺾이지 않는 도전의식으로 정읍시를 기필코 잘사는 정읍으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정읍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송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부 셰경제 최고전략과정?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고려대 정보통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쌍용양회공업(주) 전무, 쌍용정보통신(주) 대표이사,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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