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4대강 이외 지역의 저수지 둑 높임 사업계획을 최근 확정한 가운데 전북은 만경강 2지구(1400억원), 동진강 2지구(530억원) 등 총 4개 지구 1930억원이 추가 선정됐다.
추가로 선정된 4개 지구는 완주의 대아제와 경천제, 정읍의 수청제, 고창의 고수제 등이다.
도는 조기에 기본조사와 세부설계, 행정협의 절차 등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사업 발주 및 공사에 착수해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약 1만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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