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0년 지방선거 승리의 길, 1:1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공개토론회에서 "(이 부분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진보진영 10년의 명운을 다루는 선거"라며 "선거에서 이기면 나라가 균형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안감이 있지만 1대 1의 구도를 만들면 무조건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도권에서의 승리전략이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는 역사적인 선거"라며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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