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는 이 저서에서는 그동안 진안의 미래을 위해 쉼없이 달려오는 동안 이웃과 텁텁한 막걸리 한사발로 정다운 담소을 나누며 세상살아온일 자신이 걸어온 사랑의 군민과 애틋한 情 섬진강 젖줄이 시작되는 데미셈처럼 사랑과 1급수 산자락에 하이얀 안개가 솜덩이처럼 핀 산자락 하이얀 속살을 다드러낸채 알몸이되어 앙상한 가지에 하얀 옷을 입혀놓은 계곡의 풍경속을 바라보며 게곡의 맑은 물에 사는 버들치처럼 늘 원칙과 청렴한 소신을 지키며 청렴한 행정을 위해 클린행정으로 담달리 분주히 뛰며 노력한 모습,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 등을 활동사진처럼 되새기며 진솔하면서도 솔직담백하게 부농의 꿈의 1번지 진안 농촌의 현실을 한권의 책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나열하며 표현했다.
또 피박한 어려운 농촌의 농군의 아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궁핍한 가난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기르며 항상 주민을 위해 앞장서 농민운동과 도의원 활동, 세 번의 군수 선거를 치르는 등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지만 원칙을 지키며 농민을 위해 생사고락을 하며 걸어왔다고 이책에 소개했다.
산골 오지마을로 통하는 진안의 현실과 문제점, 교육, 노인복지, 홍삼한방산업,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등 송 군수가 갖고 있는 신념과 앞으로의 불모지인 터밭에 눈으떠 홍삼의 세계화 계획도 상세하게 이책에 나열하여 내비쳤다.
송 군수는 "이 책을 쓰면서 골몰하며 진안과 군민을 위해 상생하며 오로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항상 삐끄덕 거리며 더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뚜기처럼 디시 일어서며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보다 군민들로부터 인정과 신뢰을 바탕으로 받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 그 바탕 위에서 잘사는 진안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신념을 간직한채 바른길로 주님의 은총아래 마음속 깊이 다시 한번 새기겠다"고 출판기념회에서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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