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건강증진과는 3일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체조를 보급 3,500여명이 참여 겨울철 새로운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체조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매주 2~3회 1시간씩 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사일로 운동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 체조 강사 및 마을 건강지도자의 율동에 따라 움직이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배울 수 있게 해 항상 어르신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
임길순 건강증진담당은 “이같은 체조보급결과 어르신들의 골밀도 증가 및 근력향상과 같은 신체적 건강유지 뿐만 아니라 긴장과 불안요소가 제거되고, 자신감과 대인관계가 향상되는 정서적인 효과와 노화에 따른 각종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입증한 반증”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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