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상반기 정기인사로 특별방범활동 기간 근무 소홀과 회식 등 잦은 음주기회로 각종 자체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강확립 강화에 나섰다.
이에 지구대 및 파출소의 상황과 순찰근무 등 기본 근무에 철저히 임할 것을 각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다.
또 지역경찰관리자는 현장임장, 지휘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순찰활동 시 근무모 착용 등 용모복장 단정과 안전운행 준수를 주문했다.
특히 인사발령에 따른 회식 등 음주운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인사이동으로 자칫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만큼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기본근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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