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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무소속 3인방 민주당 복당 설 연휴 전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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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무소속 3인방 민주당 복당 설 연휴 전 매듭
  • 전민일보
  • 승인 2010.0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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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신건, 유성엽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다음주중 이뤄질 전망이다박지원 정책위의장은 2일 전주웨딩캐슬에서 개최된 2010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정-신-유 3명 의원의 복당은 음력 설(14일) 전 가능하리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정 의원 복당에 필요한 당헌 절차를 조속히 밟도록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지시했다며 아마 설 전에는 정동영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모두 민주당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박 의장은 "이들 3명 의원이 민주당에 들어오면 이익과 손해를 계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미운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미워도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 사람들보다 미운 것은 아니잖느냐"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박 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해서 2년 간 민주주의와 서민 경제, 남북 위기가 참으로 극치에 도달해 있지만,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오만독선으로 야당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이 정권은 정책을 내놓으면 밀어부쳐 다해 먹으려 하는데 이는 정말 안 될 일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전북도민들이 다시 한번 뭉쳐서 민주당으로 공천받는 모든 후보들을 지방선거에서 당선시켜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끌려다니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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