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회원들은 지난 한해 땀과 노력으로 손수 일군 농축산물을 준비해 더욱 뜻 깊은 봉사가 됐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생활개선 회원은 “물질적인 봉사도 좋지만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봉사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어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어렵고 힘든 농촌현실 속에서도 어머니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각종 축제시 농수산물 홍보, 소외계층 방문 도배봉사, 김치봉사 등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형성 및 농촌문화발전과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2009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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