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이길선)가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인 해주는 생활만족 치안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병환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하지만 문맹으로 자식들에게 전화를 걸지 못하는 228명을 선정해 경찰관 1인당 1~3명과 결연을 맺고 안전을 확인해주고 있다. 이 같은 독거노인 안전확인 서비스는 타지에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식들을 안심시키고자 마련한 치안활동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경찰서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곧 바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