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57 (토)
새만금국장 교체…문책성 인사(?)
상태바
새만금국장 교체…문책성 인사(?)
  • 전민일보
  • 승인 2009.12.3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말 새만금 종합실천계획 확정을 앞두고 전북도 박준배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이 권건주 국장과 돌연 교체돼 도청 안팎에서는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전북도는 업무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교육 중인 권건주 국장을 신임 새만금환경녹지국장으로 내정하고, 현 박준배 국장을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대상자로 인사발령 했다.
권 국장은 1년 만에 다시 새만금환경녹지국장에 재 발령된 것으로 정규인사 시즌을 앞두고 특정부서장을 중도에 교체한 것은 이례적인 인사단행 조치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청 안팎에서는 정부가 지난 22일 새만금 공청회를 통해 상시적인 ‘해수유통’ 방안을 포함한 수질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당시 공청회 다음날 열린 간부회의석상에서 김완주 지사는 박 국장에게 ‘사실상 해수유통이 아니냐’며 강한 어조로 질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도는 최일송 전 루마니아 대사를 신임 국제관계 자문대사로 임용 발표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