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사업 일환인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으로 고창읍이 선정돼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고창읍에 거주하는 수급자 자녀 300여명이 건강, 보육, 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혜택을 입게 됐다.
2010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복지와 관련한 제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면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까지 확대하여 건강, 보육, 복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 건강분야=발달장애 아동 치료, 한방진료 등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16종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보육분야=사례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격인 발달 도모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적, 흥미유발적인 13종의 프로그램 제공△복지분야=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실시와 문화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14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 조사를 통한 초등학교, 보육시설, 학원, 정신보건센터, 보건소등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하여 자원 연계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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