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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쌀, 제주도에 직거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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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쌀, 제주도에 직거래 판매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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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농민회(회장 김형인)와 자매결연 단체인 서귀포시 안덕면 농민회가 공동주관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서 고창쌀 홍보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다.
아산면 농민회는 품질관리가 잘된 고창황토배기쌀 600포(1포/20kg) 시가 약 2300만원 상당을 제주도일원에 판매함으로써, 몇 년째 계속되는 풍작으로 누적된 쌀을 다소나마 판매하고 쌀 생산량이 적은 제주도에 농업인 단체가 앞장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 판매행사는 농민들이 재배하고 생산한 쌀을 타시도 농민단체와 직접 교류를 통해 판매하는데 의의가 크고, 농산물 분야에 있어 아산면 농민회와 서귀포 안덕면 농민회간 지속적인 교류행사로 이어져 고창에서는 쌀과 농특산품을, 제주도에서는 밀감 등을 교류 판매함으로써 양지역간에 서로 보탬이 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면 농민회(회장 김형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쌀이 가격경쟁력과 품질관리가 잘 돼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설날에도 조금 더 양을 늘려 1000포정도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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