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우수어촌체험마을선정대회에서 수상한 만돌어촌체험마을은 바다와 섬 바위가 잘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다.
이곳은 대단위 지주식 재래김, 동죽 및 각종 조개류 양식장으로 해안수산자원이 풍부하고 해안가에 방풍림, 모래밭, 광활한 청정갯벌, 원시 상태의 죽도섬, 천일염 생산지 마을이다.
특히 특화된 갯벌과 자연자원, 어촌문화 및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체험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웰빙체험지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올해 일기불순, 해파리,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의 합심과 노력으로 4만3000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만돌마을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갯벌체험관광 선도마을로써 도시와 농촌의 교류의 장 역할과 전국적인 갯벌생태체험관광지 명소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마을 주민들의 갯벌보전 의식이 높아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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