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오후 3시 한일장신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 체결식에는 예수병원 김민철 원장과 신동규 대외협력부장, 정선범 원목실장, 신기수 사회사업과장 그리고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과 이남섭 산학협력단장, 김덕환 사회복지학부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복 총장은 “뒤늦게나마 예수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철 원장은 “병원을 실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서로 배워가며 신학과 사회복지, 특히 사회사업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교수와 의료진의 강의 실시 및 학생 지도 △임상의료진(임상심리, 정신의학, 재활의학)의 교육 및 훈련 △정신보건복지사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및 실습지도 △연구기자재 공동 사용 등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김민철 원장은 이번 2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교양과목 ‘인간과 보건’을 강의하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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